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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주총서 합병안 통과…'정부 승인 관건'

송고시간2016-02-26 15:34


[앵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과정이 한 걸음 더 진행됐습니다.

CJ헬로비전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을 승인한 것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CJ헬로비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이 통과됐습니다.

전체 주식 수 70% 이상이 합병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입니다.

합병을 통해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CJ헬로비전 측 입장.

<김진석 / CJ헬로비전 대표> "양사가 적극적인 투자,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방송 산업 발전과 소비자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주총이 위법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일 / LG유플러스 상무> "정부의 인가 전에 주식과 관련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상 방송법상 위법 소지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주총을 앞두고 주주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며 합병 반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CJ헬로비전은 이번 주총에 법적 문제가 없고 주주 권리 보장을 위한 장치도 마련돼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은 받았지만 최종 결정은 정부가 내립니다.

정부가 만약 두 회사의 합병을 인가하지 않으면 합병안은 무효처리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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