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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방제 조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고사목 방제·예방주사 시행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국유림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고사목이 발견됐다.

도는 26일 도 산림개발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검사 결과 횡성 지역 소나무 고사목 1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고사목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지상예찰 중 발견했다.

도는 이날 횡성군청에서 산림청, 횡성군 등 방제 관계기관과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예방활동과 방제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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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서원면 창촌리, 석화리, 유현리 등 3개리 7천783ha 면적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제한했다.

감염나무 반경 50m 이내의 소나무는 모두 베어내 전량 파쇄할 계획이다.

발생지 주변 나무에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기호 도 녹색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은 감염목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북부지방산림청 등 방제관계기관과 협업 방제를 시행해 추가 피해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춘천·원주·강릉·정선 등 4개 지역에서 54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렸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6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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