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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방제 조치

송고시간2016-02-26 14:58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고사목 방제·예방주사 시행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국유림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고사목이 발견됐다.

도는 26일 도 산림개발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검사 결과 횡성 지역 소나무 고사목 1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고사목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지상예찰 중 발견했다.

도는 이날 횡성군청에서 산림청, 횡성군 등 방제 관계기관과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예방활동과 방제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횡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조치 나서

도는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서원면 창촌리, 석화리, 유현리 등 3개리 7천783ha 면적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제한했다.

감염나무 반경 50m 이내의 소나무는 모두 베어내 전량 파쇄할 계획이다.

발생지 주변 나무에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기호 도 녹색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은 감염목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북부지방산림청 등 방제관계기관과 협업 방제를 시행해 추가 피해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춘천·원주·강릉·정선 등 4개 지역에서 54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렸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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