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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을 회복하라"…동해시, 인구 늘리기 나서

송고시간2016-02-26 14:30


"10만 명을 회복하라"…동해시, 인구 늘리기 나서

강원 동해시청
강원 동해시청

강원 동해시청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인구 늘리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10만명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그동안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2005년 9만9천230명이던 동해시 인구는 지난해 말 9만3천895명(4만338가구)로, 2005년보다 5천335명(3천625가구)이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주소이전과 전입가구 지원,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준공 시 입주가구 홍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과 지역복지 시책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운영,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해연장, 국도 42호선과 38호선 개설, 동해항 3단계 확장과 묵호항 재창조 사업 등 중기계획을 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발전의 성장축을 인구 10만명 조기회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 가구의 주소 갖기 운동, 아파트, 기관·단체, 업체, 학교, 군부대 대상 실거주 미전입가구 주소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천곡동 한양수자인과 ㈜GS동해전력사원아파트가 오는 10월과 11월에 준공하고 북평동 석미모닝파크 3차아파트와 북삼하우스디는 2018년에 준공 예정에 있는 등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다.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90만원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는 둘째 6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12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시는 큼직한 현안과 SOC사업 등 정주 여건이 마련되는 2020년 이후부터 2030년까지 무릉 복합체험관광단지 조성, 동해 북부선(삼척∼제진)과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건설, 환동해권의 산업·물류·해양거점도시 선점으로 인구 15만명까지 기대하고 있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인구 늘리기는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1역점 시책이자 최대 현안"이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인구 10만명 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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