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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작예술촌에 '한복명인·서양화가' 줄이어 입성

송고시간2016-02-26 14:53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원도심인 향동·중앙동 일원의 빈집을 활용해 조성 중인 '창작예술촌'에 순천 출신 각계 예술인의 입성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혜순 한복 명인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자 서양화가인 조강훈 작가 등 2명과 순천시 창작예술촌 입성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순천시 도시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형 도시재생 성공 사례의 국내외 홍보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로써 창작예술촌 1호인 사진작가 배병우씨에 이어 순천에 연고가 있는 저명 예술가의 잇따른 입성으로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한복명인은 창작 스튜디오를 마련해 영화(드라마)속 한복과 소품, 규방 공예품 등을 상설 전시하고 전통 한복 디자인 교육으로 후학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 서양화가는 옛 중앙파출소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의 '카미니토' 건물처럼 예술적으로 디자인해 원도심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한국미술협회 지역 순회 전시회 등 문화예술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도와줄 창작예술촌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창작예술촌을 순천만, 순천만 정원 등과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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