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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100세 음식지구' 기부 실천 '착한거리' 됐다

송고시간2016-02-26 14:29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에 조성된 '건강 100세 음식지구'가 기부에도 앞장서 '착한 거리'란 이름까지 얻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100세 음식지구 내 한 점포에서 음식지구 회원 등과 함께 100세 음식지구를 '착한 거리 경남 1호'로 선포했다.

복지공동모금회는 매월 일정액 이상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착한 가게'로 선정해왔다.

착한 거리는 착한 가게가 한 지역에 많이 모여 있는 거리란 의미다.

100세 음식지구는 사계절 매력이 가득하고 연꽃단지가 있는 함양읍 상림공원 앞에 2012년부터 형성된 먹을거리 지구다.

현재 한식·중식 등을 제공하는 20개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에서 재배하는 연잎을 재료로 식단을 개발하는 등 건강 음식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려고 업소마다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왔다.

이외에 매년 연말 장학금을 내고 월 1회 이상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100세 음식지구가 음식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바람직한 외식업소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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