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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내주초 2차 컷오프…초긴장 상태

송고시간2016-02-26 13:56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1차 컷오프의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현역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대적 물갈이가 가시권에 들면서 당은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송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물갈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곧바로 살아남은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하위 20% 컷오프가 문재인 전 대표의 작품이라면 사실상 이제부터는 '김종인표' 물갈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차 심사 결과는 다음 주 초 나올 예정.

의원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김종인 지도부는 다선과 중진 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날라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의원들은 국회 필리버스터에 필요한 인원 외에는 대부분 지역구에 머물며 당 여론조사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 강기정 의원처럼 2차 컷오프와는 별개로 전략공천 지역 발표를 통해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퍼지면서 공천 작업에 대한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지도부는 문재인 전 대표 때 마련된 1차 컷오프의 경우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기계적 심사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재심의 문을 열어놨습니다.

대구의 홍의락 의원 등 1차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일부 의원에 대해선 일단 재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홍 의원을 거론하며 "불모지(대구)에서 뛴 사람들을 기계적 심사로 탈락시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대구에 누구를 내세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과를 번복하기가 쉽진 않은 상황.

<정창선 / 총선기획단장> "새로운 다른 분들, 컷오프에서 벗어난 분들이 다시 또 포함돼야 되는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차 컷오프 대상에 포함된 탈당자 명단은 불필요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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