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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B형 간염 감염도…원주는 C형 감염자 100명 이상 추가

송고시간2016-02-26 13:55


[앵커]

1회용 주사기 재사용 공포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다나의원에서는 C형 간염 외에 B형 간염 감염자가 나왔고 강원도 원주의 한 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사태도 확산 일로입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총 97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치료가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a 유전자형'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51명으로 모두 수액 주사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 C형 간염 외에 검사를 받은 1천483명 중 44명이 B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고 치료가 필요한 RNA 양성 28명에 대해서는 현재 유전자형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직 방문 환자 중 검사 거부자가 230명이나 돼 감염자가 더 늘 수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에 대한 검사를 독려 중이며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작년 8~11월 내원자 중 음성반응이 나온 115명을 재검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5월 말 폐업한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를 방문한 환자 중 자가혈 주사시술을 받아 C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이 100명 넘게 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 중 C형 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7명, 보름 사이 102명이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C형간염 검사를 완료한 사람은 1천702명으로 전체 조사 대상자는 1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부작용에 당국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의 재사용 제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위반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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