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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한국 체육단체 통합, 올림픽 이후에 매듭 권고"(종합)

문체부 "IOC 권고사항보다 국내법 우선…대한체육회가 입장 밝혀야"
Russia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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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 대한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한국의 체육단체 통합 과정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5일 공개한 IOC의 공문에 따르면 IOC는 "두 단체의 통합 과정이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고, 현재 IOC가 인정하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의 KOC가 통합체육회에 연계되는 경우 어떠한 반대도 없다"고 전제했다.

IOC는 "단 이 경우 새로운 정관은 IOC 사전 검토와 승인을 득해야 한다"며 "IOC가 통합 과정을 불필요하게 연기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통합 과정의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신중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2016 리우 올림픽이 목전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 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차질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어떤 일도 피해야 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몇 달 연기해 올림픽 이후에 매듭지을 것을 권고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경우 "통합체육회가 '공동 회장'의 형태로 불필요한 변환기를 갖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올림픽 이후 새로운 정관 도입과 회장 선출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발기인대회는 사실상 무산되고..'
'발기인대회는 사실상 무산되고..'

페레 미로 정책심의관 명의로 된 이 공문에서 IOC는 "KOC와 한국 정부 측을 포함한 이해 당사자들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와서 IOC와 만남을 갖는다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체육단체 통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3월27일까지 통합하고 통합회장은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10월 말 이전에 선출하게 되어 있다. 또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는 3월2일로 정해진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관련된 사항을 정리해서 29일로 예정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IOC의 공문 내용은 권고 사항으로 볼 수 있다"며 "국내법이 IOC 권고 사항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이것이 통합 일정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IOC의 이 공문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가 입장을 밝혀야 할 문제"라며 "지난주 김종 문체부 차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만나 3월27일까지 통합을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9: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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