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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애물단지 속초해변 산책로…철거 여론 '솔솔'


돈 먹는 애물단지 속초해변 산책로…철거 여론 '솔솔'

속초해변 산책로 << 연합뉴스 자료사진 >>
속초해변 산책로 <<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도에 부서진 산책로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너울성 파도에 파손이 잦은 속초해변 산책로를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2004년 속초해수욕장 입구∼외옹치해변 구간 백사장 외곽에 목재로 된 산책로를 설치했다.

하지만, 너울성 파도로 말미암은 잦은 해안침식으로 산책로가 부서지거나 유실되는 피해가 매년 한두 번씩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유지보수에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다.

너울성 파도가 이어진 이번 겨울에는 2번이나 파손돼 보수에 수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돈 먹는 애물단지가 되다시피 한 산책로를 철거하고 해변을 예전 모습으로 복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모(51·조양동)씨는 "파손과 복구가 반복되다 보니 산책로가 누더기가 돼 관광지 미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산책로를 비롯한 인공시설물을 철거하고 백사장을 복원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백사장 폭이 좁다 보니 너울성 파도에 산책로가 자주 부서지고 보수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있다"라며 "하지만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설인 만큼 철거 여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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