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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애플·페이스북과 '反 IS 드림팀' 꾸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 정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온라인 활동을 무력화하려고 IT(정보기술)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대원 모집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IS에 맞설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IT 기업들과 회동했다.

회의에는 애플과 트위터, 스냅챗, 페이스북 등 IT업체들의 임원들이 참가했다.

시리아 등에서 세력을 넓히려는 IS는 전투에 참가할 젊은 대원을 모집하고 극단주의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IS의 준동에 맞서 미 정부는 IT기업들과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반(反) IS 드림팀'을 꾸리기로 했다.

드림팀에는 50여개의 기업과 지역단체가 참여하며 정부 기관으로는 법무부와 국무부, 국가정보국(NSA)이 함께 한다.

정부는 IT기업 등에 IS의 온라인 전략을 알려주고 대응 전략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새로운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무장단체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P2P'(개인 대 개인)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페이스북과 정부 기관들이 자금을 대기로 했다"고 전했다.

IS에 맞서기 위한 미 정부의 활동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등에서 IS가 주도했거나 관련된 테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번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IS 대응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지난달에는 정부 관계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테러리스트를 모집하는 IS 전략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실리콘 밸리를 찾았다.

IT 기업들도 정부의 노력에 협조적으로 응하고 있다.

이달 초 트위터는 IS 관련 계정 약 12만5천 개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극단주의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차단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온라인 시민 용기 운동'을 위해 13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美정부, 애플·페이스북과 '反 IS 드림팀' 꾸린다 - 2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1: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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