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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제주도, 10년간 행복주택 7천호 공급 협약


국토부-제주도, 10년간 행복주택 7천호 공급 협약

국토부-제주도 행복주택 공급 협약
국토부-제주도 행복주택 공급 협약국토부-제주도 행복주택 공급 협약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와 국토교통부는 25일 앞으로 10년 동안 행복주택 7천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단장, 김영진 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홍표학 LH 제주지역본부장, 양해석 제주도개발공사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협약에 따라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재정, 국민주택 기금 융자 및 금리 인하(2%→1%)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도의 지역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입주자 우선 선정 권한을 위임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한다. 행복주택 입지 발굴과 건설사업을 지원한다. 정부 부처 간 협력 등을 통해 행복주택과 공공서비스 연계 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도는 수요를 고려한 행복주택 연차별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행복주택 입지를 발굴해 건설사업을 제안한다. 제주개발공사를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도내 첫 번째 행복주택으로 제주시 아라동 병무청 소유 부지에 46세대를 짓는다.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하고 곧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행복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860여호를 더 공급하는 등 2025년까지 총 7천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공공주택단장은 협약식 전에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의 입주 기준, 사업 절차, 구체적인 유형별 사례 등을 설명했다. 행복주택은 일반 시가의 80% 이하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도와 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서 지난 4일 공공임대주택 2만호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별 공급 물량은 도와 개발공사, LH 각 9천호, JDC 2천호다. 우선 2018년까지 3년 내에 3천호를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나눔주택(국민임대 30년), 사회초년생 등 주거불안을 없애기 위한 디딤돌주택(행복주택 6년), 도민과 이주민 등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안심주택(공공임대·5년 후 분양), 사회공동체 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5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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