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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줄고 대외채권 사상 최대…원화는?


[앵커]

원화 가치가 자꾸 떨어지면서 연말이면 달러당 1,300원 선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환위기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정작 외국서 받아낼 돈은 사상 최대에, 외채는 줄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대외채권은 지난해 말 기준 7천197억 달러.

1년새 362억 달러 늘었습니다.


반면 외채는 3천966억 달러.

278억 달러 줄며 4천억 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덕분에 순대외채권이 640억 달러나 불어 3천억 달러 선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사상 최대입니다.


외채 건전성도 좋아졌습니다.

위기 시 빚 독촉의 타깃인 만기 1년 미만 단기외채는 77억 달러 줄면서 보유외환 29%만 써도 다 갚을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여기에 외환보유액은 3천673억 달러, 불황형 흑자라지만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은 1천억 달러에 육박합니다.

문제는 그런데도 환율 상승이 제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해 첫 거래일 15원 넘게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두 달도 채 안 돼 1,230원대 중반까지 밀고 올라왔습니다.


불안한 국제경제 탓에 달러화 선호가 커진 것이 원인이고 최악의 상황인 수출에는 호재지만 외국인 자금이탈을 가속할 수 있어 급격한 환율상승은 반길 일이 아닙니다.

급기야 정부와 한국은행이 4년 반 만에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부총리는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고 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연말 1,300원 선 전망이 나오는 실정.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경기를 최대한 빨리 살려내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이 당국의 고민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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