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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이사 체제 대구대 학교법인 정상화 물꼬 트나

이근민 애광학원 전 이사장 "학원 정상화 지지한다"종전 재단측 "지지 선언 별다른 효력 없다"
대구대 전경 <<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대 전경 <<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대, '학생이 행복한 대학'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대 학교법인인 영광학원 재단 정상화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광학원은 17년 임시이사 체제 마감 2년만에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되돌아가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

25일 영광학원 등에 따르면 고 이태영 전 총장의 차남인 이근민 애광학원(대구미래대 학교법인) 전 이사장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장남(이근용) 중심의 학원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줄곧 어머니이자 이 전 총장의 부인인 고은애 여사, 누나인 이예숙 대구미래대 총장 등과 손 잡고 근용씨 중심의 영광학원 정상화에 반대했다.

이 전 이사장은 자료에서 "(학원정상화 문제를 다루는)사학분쟁조정위원회와 교육부에도 이 같은 의견을 전하고 교직원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광학원 정상화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영광학원 정상화를 둘러싼 가족간 갈등이 풀릴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 대구대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공동대책위, 대구대 총동창연합회, 대구미래대 발전 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반박 자료를 내는 등 고은애 여사와 이예숙 총장을 중심으로 한 종전재단측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근민씨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경에 모종의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미래대 교직원 임금 체불 혐의로 고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근민씨가 추가 고소 또는 고발되면 구속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또 "종전재단측에서 추천한 이사 3명 승인을 취소한 교육부의 처분에 소송을 제기해 항소심에서 승소한데 이어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고 승소하면 재단 정상화 주도권은 근용씨가 아닌 종전재단 이사들이 갖는다"며 "근민씨의 지지 선언은 별다른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광학원은 1994년부터 17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1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지만 이사 간 갈등으로 2년여만에 정이사 승인이 모두 취소되고 임시이사가 파견되는 등 정상화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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