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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풀어 모기 잡는다"…진천군 3년째 '친환경 방역'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이 3년째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 박멸에 나선다.

"미꾸라지 풀어 모기 잡는다"…진천군 3년째 '친환경 방역' - 2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소규모 저수지의 모기 유충 밀도를 조사, 유충이 많은 10곳을 선정, 오는 5월 미꾸라지 15㎏씩 방류하기로 했다.

군이 모기 유충을 잡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4급수 이하 수질에서도 생존하는 미꾸라지는 하루에 1천개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최적의 방역 생물이라는 게 군의 설명했다.

군은 또 5∼10월 군내 7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 4회 연막소독하고,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월 1회 군내 251개 정화조를 소독하기로 했다.

"미꾸라지 풀어 모기 잡는다"…진천군 3년째 '친환경 방역' - 3

방역이 필요한 빈집 100여곳을 선정,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분무소독도 한다.

4∼10월에는 매월 한 차례 저소득층 가정 400여 가구를 찾아가 소독하고, 감염병 정보 모니터단과 마을별 자율방역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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