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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외교책사 방미…對북한·중국 대응 방안 논의"

"오바마 대통령의 '아베 방러' 우려에 양해 구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북핵실험 및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군사거점화 문제 등을 놓고 미국측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야치 국장의 방미는 그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외교 책사로 불릴 만큼 일본 정부의 외교 노선에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방미 기간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북한, 중국 문제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야치 국장은 미국측 인사들에게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라 일본측이 단행한 독자 제재의 내용을 설명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와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베트남명 호앙사 군도)에 레이더나 미사일 구축하는 등 군사거점화를 하는 데 따른 대책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日 아베 외교책사 방미…對북한·중국 대응 방안 논의" - 2

이 밖에도 야치 국장은 아베 총리가 오는 5월 독일 등 유럽 순방 길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미국측의 양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인 지난 9일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5월로 계획된 러시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세 및 시리아 내전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하고 있는 점을 들며 아베 총리의 방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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