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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의료신기술 1호는…'팔 이식 수술' 지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팔 이식 수술이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공식 지정됐다.

대구 W(더블유)병원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최근 정기총회·이사회에서 팔 이식 가능성과 파급효과 설명회를 열고 팔 이식 수술을 지역 대표 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W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팔 이식 수술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팔 이식은 1999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전 세계에서 70여건만 시술됐을 정도로 고난도 수술로 알려졌다.

W병원 측은 팔 이식을 원하는 이들이 있는 만큼 수술에 적합한 공여자가 나타나면 언제라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팔 이식 수술이 추진되면 우상현 병원장을 비롯한 W병원 수술팀과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감염내과, 병리과 등 10여개 진료과가 협진할 예정이다.

W병원 우 병원장은 "수술을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겠다"며 "대구에서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이 적극 협조하고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09: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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