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K옥션, 봄경매에 천경자 '원' 출품…최고가 기록 깰까

김환기 '창공을 날으는 새', 한호의 '석봉서'도 나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 2007년 K옥션 가을경매에서 11억5천만원에 낙찰된 천경자의 작품이 K옥션 봄경매에 다시 나온다.

K옥션은 내달 9일 서울 강남구 K옥션 경매장에서 개최하는 올해 첫 메이저 행사인 봄경매에 천경자의 '원'(園)을 추정가 13억∼20억원에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K옥션, 봄경매에 천경자 '원' 출품…최고가 기록 깰까 - 2

이 그림은 붓질을 여러 번 해 미묘한 색감과 모호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1960년대 작품이다.

지난해 작고한 천경자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은 2009년 K옥션이 판매한 '초원Ⅱ'로, 당시 낙찰가는 12억원이었다. 이번에 낮은 추정가 이상으로 판매되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101억원어치 172점이 출품된 이번 경매에는 2011년 경매에 나와 9억4천만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창공을 날으는 새'도 추정가 12억∼18억원에 선보인다.

1958년작인 창공을 날으는 새는 푸른 달을 배경으로 무한한 공간을 나는 새를 표현한 회화로, 김환기가 파리에 체류하던 시기의 전형적인 구도와 색감을 보여준다.

K옥션, 봄경매에 천경자 '원' 출품…최고가 기록 깰까 - 3

또 박수근의 '대화'를 비롯해 장욱진, 도상봉, 이우환, 권영우, 정상화, 박서보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고미술품으로는 명필로 이름난 석봉 한호의 서첩인 '석봉서'(石峯書) 3권이 추정가 5억∼7억원에 등장한다. 천(天), 지(地), 인(人)으로 구성된 석봉서는 한호의 다양한 서체가 집대성돼 있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에 유배됐을 때 쓴 '문산자지'(文山紫芝)와 흥선대원군, 우봉 조희룡, 학산 윤제홍 등의 서예 작품이 공개된다.

출품작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강남구 K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K옥션, 봄경매에 천경자 '원' 출품…최고가 기록 깰까 - 4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09:2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