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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중심' 애덤 존스 "김현수와 많이 소통할 것"


'볼티모어의 중심' 애덤 존스 "김현수와 많이 소통할 것"

애덤 존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덤 존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Athletics Orioles Baseball

(새러소타<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선의 중심 애덤 존스(31)가 "김현수(28)와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존스는 볼티모어의 중견수이자 중심타자다. 또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리더다.

그는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 시작일인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있는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미 존스는 김현수를 살갑게 챙겨주고 있다. 김현수는 존스가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대해줬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현수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팀을 위한 행동이다. 김현수와 존스는 같은 외야수이기 때문에 경기 중 소통해야 할 일이 많다.

존스는 "김현수에게 우리의 수비가 어떤지, 팀이 어떻게 경기하는지를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적응을 돕는 것이다. 나를, 다른 외야수들을 편하게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나도 김현수에게 그렇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비와 관련해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 아직 서로의 수비 범위를 모르지만, 먼 거리에서도 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 서로 수비 범위를 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어를 못하는 김현수도 몸짓으로 많이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이다"고 만족해했다.

김현수의 타격 영상을 몇 번 봤다는 존스는 "다른 팀, 다른 투수, 다른 수비를 상대로 일정한 타격을 펼쳤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현수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겠느냐고 하자 "그저 즐겨라.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이고,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한국 팬들이 김현수의 경기를 자주 보면 볼티모어와 존스의 인기도 엄청나게 오를 것이라고 전하자 "멋지다"라며 "우리 팀을 응원해달라. 우리도 팬들을 더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존스를 '훌륭한 리더'라고 표현했다. 리더로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존스는 "선수들과 소통하는 것과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만약에 내가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를 안 해서 잡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할 것이다. 또 내가 전력질주를 안 한 다른 선수를 다그칠 수도 없을 것이다"라며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가 하면 나도 해야지'라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며 "우리 팀 선수들은 모두가 열심히 운동한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0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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