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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 남미 정보기구·형사법원 설치 협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기구와 형사법원을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가브리엘라 미체티 아르헨티나 부통령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에게 정보기구와 형사법원 설치를 제의했다.

남미 국가 간에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총기 밀거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검거된 범죄조직을 처벌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테메르 부통령은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범죄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관심을 나타낸 국가들과 협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미체티 부통령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지역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남미 정보기구·형사법원 설치 협의 - 2

남미 지역 정보기구와 형사법원 설치 문제는 그동안 남미국가연합 차원에서도 몇 차례 논의된 바 있다.

남미에서는 과거부터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접경 남미삼각지대를 중심으로 밀수와 마약·총기 밀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미국 정부는 남미삼각지대에서 불법 조성된 자금이 이슬람 테러조직에 흘러들어 간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와 미국은 '3+1 회의'를 갖고 남미삼각지대와 국제테러 행위의 연계 의혹에 대해 협의를 벌이기도 했다.

남미삼각지대는 브라질의 포즈 도 이과수, 아르헨티나의 푸에르토 이과수, 파라과이의 시우다드 델 에스테 시가 만나는 지역을 일컫는 말로, 3개 시의 인구는 100만 명 정도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02: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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