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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수록 눈에띈다"…유통업계, 올해도 이업종 협업 활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업종의 벽을 허문 유통업계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이 올해도 매출과 이미지 변신의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화장품 브랜드, 캐릭터와 문구·완구·생활용품 업체 등이 주로 협업에 나섰다면 최근에는 연관성이 눈에 띄지 않는 브랜드끼리의 협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유통·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기타 제조업체 콜텍은 나전칠기 전문가 박신영씨, 옻칠 공예가 옥승호 인터플러스 대표와 협업한 나전칠기 기타를 4월까지 코트라(KOTRA) 본관에서 열리는 '수.출.(빼어날 수·꿰맬 출)-기업과 예술의 빼어난 매칭'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유명 브랜드 기타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드는 콜텍은 해외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콜텍은 자사 기타 브린드 콜트(Cort)와 차세대 명장들이 나전칠기 기타를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를수록 눈에띈다"…유통업계, 올해도 이업종 협업 활발 - 2

생활용품기업 피죤은 유명 향료 회사들과 손잡고 섬유 유연제인 '퍼퓸 피죤' 3가지를 내놨다.

신제품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 뿌리·잎, 나무 껍질, 과일 껍질 등을 증류하거나 냉각 압축해 얻은 식물성 향료를 첨가했다는 게 피죤의 설명이다.

기존보다 향을 10배 강화하고 지속기간을 14일 이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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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티제는 이달 밸런타인 데이에 앞서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과 협업해 초콜릿 제품을 선보였다.

립 제품과 비슷한 붉은색과 분홍색의 초콜릿, 바비 브라운 색조화장품 팔레트를 연상시키는 포장 등으로 여성 고객들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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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와 협업해 다운재킷 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겨울에는 골프 라인 다운 4종을 선보여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이목을 끌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의류 브랜드 등 동종업계의 협업이 흔해졌기 때문에 각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를 바꾸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이업종(異業種) 협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매출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눈에 띄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인지도 상승과 이미지 변신 효과도 크기 때문에 더 색다른 협업에 대한 아이다어 싸움도 치열하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5 0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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