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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특정후보 지원"…예비후보·구청장 성명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구청장 사이 벌어진 불공정 선거개입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임한필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정치적 협박을 하지 말고 선거법 위반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의 의혹 제기에 대한 민 구청장의 반박을 재반박하는 성격이었다.

임 예비후보는 "정당하고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한 예비후보를 정치적 협박하는 민 구청장의 인품과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내가 법적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당장 나를 고발하라"고 응수했다.

민 구청장의 사전 선거지원 등과 관련한 제보도 그는 시민에게 요청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민 구청장이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영입 1호로 알려진 이용빈 광주 비정규직지원센터 이사장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 조사를 촉구했다.

민 구청장은 이튿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신인의 '구설수 홍보'가 안타깝다"며 "부당한 말과 글에 대해 법적 조처를 하고 정치적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1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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