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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장병, 태국 시골학교에 도서관 선물

해군·해병대 장병, 태국 시골학교에 도서관 선물 - 2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인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한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지워줬다.

해병대사령부는 21일 "이번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한 해군·해병대 기동건설대가 미국, 태국 장병과 함께 태국 잔타부리 지역 왓쿤송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설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왓쿤송 초등학교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자동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시골 학교다. 이곳에서 한국, 미국, 태국 장병은 지난 6일 도서관 공사에 착수해 18일 완공했다.

1986년 개교한 왓쿤송 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이 학교에는 학생 103명이 다니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3개국 장병은 학교에 천막을 짓고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건설작업을 한 끝에 이곳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할 수 있었다.

우리 군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를 편성할 때 왓쿤송 초등학교 도서관 건설작업을 위한 기동건설대를 따로 조직했고 국산 건설자재도 지원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신형 상륙함 천왕봉함의 넉넉한 수송 능력 덕에 병력·장비와 함께 5t 분량의 건설자재도 태국까지 무리 없이 수송할 수 있었다.

해군·해병대 기동건설대는 건설작업을 하는 동안 왓쿤송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실을 열고 학생들에게 한국어도 가르쳤다.

이번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한 우리 군은 도서관 건설작업 외에도 현지 발달장애아동 보육시설을 찾아 청소를 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인도적 민사활동을 했다.

지난 6∼19일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한 7개국 병력 7천900명, 함정 5척, 상륙장갑차 24대, 항공기 35대가 분쟁 상황을 가정한 다국적군의 평화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ljglo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1 08: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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