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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심각 리우올림픽 골프 '워터해저드를 피해라'


수질오염 심각 리우올림픽 골프 '워터해저드를 피해라'

리우 올림픽 골프 코스(AP=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골프 코스(AP=연합뉴스)Brazil OLY Rio 2016 Golf Test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에서는 1998년 US 여자오픈 박세리(39)의 '맨발 투혼'과 같은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워터해저드를 피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 수질 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상하수도 시설이 좋지 못해 물에 의한 질병 관련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미국이나 유럽보다 훨씬 크다"며 "대회 개막 전까지 이런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리우 현지 물에 오염 물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도 마찬가지로 대회 개막까지 수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내부 문건 내용도 공개했다.

이어 "리우의 위생이나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종목에 대한 테스트 이벤트가 3월8일 열린다고 미국 ESPN이 보도했다.

'리우 골프 챌린지'라는 대회 이름이 붙은 테스트 이벤트는 18홀 경기로 펼쳐지며 남자 5명, 여자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출전 선수들은 모두 브라질 선수들이다.

대회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코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원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기대되기도 했으나 주요 투어 대회 일정과 겹치면서 브라질 국내 선수들로만 대회가 열리게 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테스트 이벤트에는 한국계 남매인 루카스 리, 루시안 리가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도 출전해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던 남매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0 10: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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