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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난항을 겪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 결과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6% 내린 5,950.2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9% 하락한 4,223.04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0% 내린 9,388.05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3% 떨어진 2,871.05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장 초반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브렉시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U 정상들은 이날 EU 통합과정의 중대한 도전인 브렉시트를 저지하기 위해 이틀째 논의를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EU 지도부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 5시30분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인 데 이어 이날 다시 쟁점 사항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캐머런 총리는 "아직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영국이 필요한 것을 얻으면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우려와 함께 국제유가의 약세와 은행주들의 하락 역시 주가 하락에 반영됐다.

시장 관계자는 "유로화를 채택하지 않은 영국이 이주민 복지혜택 중단 등의 조건을 내건 것에 대해 동유럽 국가 등의 반대가 강해 협상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금융주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로이드와 HSBC는 각각 1.51%, 0.25% 하락했고, 독일 도이치방크와 코메르츠방크도 각각 2.00%, 1.86% 빠졌다.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과 BNP파리바 역시 각각 1.28%, 1.10% 하락했다.

영국 증시에서 멕시코를 기반으로 한 귀금속 회사인 프레스닐로가 3.59% 상승했지만, 월드페이 그룹은 2.96% 하락했다. 독일증시에서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업체 바이어스도프르가 1.65% 올랐고, 프랑스 증시에서는 다국적 자동차 공급업체인 발레오가 4.51% 올랐다.

rhe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0 02: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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