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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위!아래!> '리멤버' 유승호 vs 상해 혐의 유죄 김부선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번주 연예계에서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드라마 '리멤버'의 주인공 유승호가 주목을 받았다.

군 제대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한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반면 배우 김부선은 명예훼손과 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난방열사'로 쌓아온 이미지에 금이 갔다.

◇ 위(↑) - '리멤버'로 화려한 재기 유승호

<연예계 위!아래!> '리멤버' 유승호 vs 상해 혐의 유죄 김부선 - 2

영화 '집으로'(2002)에서 켄터키 치킨을 애타게 찾던 상우 역을 연기했던 그가 성인 연기자로서 자리 매김하게 됐다.

배우 유승호는 7세 때 MBC 드라마 '가시고기'(2000)로 데뷔해 영화 '집으로', '마음이'(2006), '블라인드'(2011), 드라마 '공부의 신'(2010)과 '무사 백동수'(2011) 등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명성을 쌓았다.

이후 군에 입대해 2014년 12월 제대한 후 성인이 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됐다.

하지만 복귀작의 흥행과 평가는 좋지 않았다.

그가 안방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은 케이블인 MBC에브리원의 '상상고양이'였다.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웹툰작가이면서 서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살아가는 '현종현' 역을 맡았다.

신선한 기획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스크린 복귀작인 '조선마술사'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서 청나라로 시집가게 된 공주와 사랑에 빠지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를 연기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 60만 남짓을 동원하는 데 그치고 막을 내렸다.

그런 그에게 SBS TV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반전의 기회였다.

7.2%의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이달 18일 마지막회에서 20%를 돌파했다.

최근 지상파 주중 밤 드라마의 시청률이 10% 안팎인 점,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MBC TV '그녀는 예뻤다'도 20% 고지에 올라서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화려한 마무리였다.

드라마의 성공에는 유승호의 열연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서진우 역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었다.

고등학생에서 최연소 천재 변호사,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 아래(↓) - 명예훼손·상해 혐의로 벌금형 김부선

<연예계 위!아래!> '리멤버' 유승호 vs 상해 혐의 유죄 김부선 - 3

배우 김부선은 자신을 둘러싼 두 가지 혐의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나는 그가 '난방열사'가 된 계기가 된 폭행사건. 2014년 9월 12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주민 윤모(52·여)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발생 초기 김부선이 주민을 일방적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주장한 '아파트 난방비 0원'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여론은 그에게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김부선은 윤씨와 함께 쌍방 상해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5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에 불복,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달 16일 약식명령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부선은 비록 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으나 아파트 난방비리를 제기한 공로로 2014년에 반부패운동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투명사회상을 받았다.

나머지 하나의 혐의는 명예훼손.

그는 2013년 3월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 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 본 적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가 전화해 대기업 임원을 소개해준다며 술 접대를 요구했다"고 답했다.

그의 이 발언은, 현직 배우가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연예계 성 상납 관행이 사실임을 인정한 발언으로 해석돼 당시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발언에서 술접대를 요구한 것으로 지목된 기획사 전 대표 김모(45)씨가 허위 주장이라며 김부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심 법원은 이달 17일 김부선의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며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그는 자신이 말한 인물은 김씨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0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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