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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그만"…대구소방본부 수사 강화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 동부소방서 소속 A 구급대원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넘어져 다친 부위를 식염수로 소독해 주던 A 대원 얼굴을 아무런 이유없이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이 때문에 A씨는 병원에서 2주 동안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8월 만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행인을 병원으로 옮기던 중부소방서 B 구급대원도 구급차에서 난동을 부리는 이 사람 손톱에 얼굴이 긁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구급대원 폭행은 28건이고 2011년 2건, 2012년 3건, 2013년 8건, 2014년 8건, 2015년 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급대원 폭행 근절에 나섰다.

따라서 본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소방 직무 범위에 해당하는 형사사건 수사를 기존보다 강화하고, 사건 초기부터 피의자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다.

또 대구경찰청은 특별사법경찰관이 피의자를 지방청 유치장에 수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창섭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을 폭행하면 위급 상황에 놓인 사람을 도울 수 없다"며 시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psyk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0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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