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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파이널 출전 '심사숙고'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내달 예정된 2015-2016 ISU 월드컵 파이널(3월11∼13일·네덜란드 헤이렌베인) 출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금 상황에서는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70% 정도"라며 "아직 출전한다고 장담을 하기는 이르다. 22일께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화가 월드컵 파이널 출전을 놓고 고민하는 이유는 무릎 보호다.

지난 시즌부터 무릎 통증 때문에 고생했던 이상화는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권하고 있지만 수술대에 오르면 재활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스케이팅 감각을 되찾기 어려울 수도 있어 피하고 있다.

특히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500m 3연패의 대업을 준비하는 이상화로서는 쉽게 수술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아픈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재활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 최고 목표로 삼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한 이상화는 월드컵 파이널 출전의 득실을 따진 뒤 22일께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화는 더불어 내달 중하순 예정된 제51회 고(故)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대회와 2016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피드대회 등 국내 대회 출전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상화가 월드컵 파이널에 나서지 않으면 이번 시즌 여자 500m 랭킹 1위 탈환은 무산된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80점을 쌓은 이상화는 장훙(중국·690점)에게 10점 뒤쳐진 2위다.

월드컵 파이널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상위권에 드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한국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단거리에서는 이상화만 나선다. 또 여자 매스스타트의 김보름(강원도청)과 박도영(동두천시청), 남자 팀추월의 이승훈(대한항공)-주형준(동두천시청)-김철민(강원도청)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파이널 출전 '심사숙고' - 2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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