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태국 수완나품공항 심각한 위험…과수요·활주로 문제"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관문인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넘치는 여객 수요 등으로 인해 심각한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니 타일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사무국장은 전날 태국을 방문해 "애초 수완나품 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규모 4천500만 명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그런데 실제 여객처리 규모는 5천200만 명으로 이미 기준을 넘어섰고 지금도 연간 10%씩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항 혼잡은 심각한 문제이며 곧 위태로운 상황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증설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

타일러 사무국장은 "태국 당국은 돈무앙 공항과 우-타파오 공항 확충에 집중하고 있지만, 태국의 최대 관문인 수완나품 공항의 혼잡을 줄이려면 2차 증설 공사를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콘크리트가 아닌 아스팔트 피치를 이용해 만든 부드러운 활주로도 위험 요인"이라며 "이 때문에 공항 계류장과 주변 지역에도 안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타일러 사무국장은 아르콤 템피타야파이싯 태국 교통부 장관에게도 부드러운 활주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그는 이 밖에도 태국의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타이항공과 방콕항공 등 4개 항공사만 받는 IATA의 안전운항감사(Operational Safety Audit)를 모든 항공사가 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수완나품공항 심각한 위험…과수요·활주로 문제" - 2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11:1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