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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 15분이면 알 수 있다'…정확도 97% 신기술 개발

원광대·카이스트 교수팀 '스마트폰 활용 형광진단기 기술' 발표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인수공통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15분만에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감염 진단 정확도 97∼99%인 신기술 시제품은 2018년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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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의대 박현·카이스트 유경식 교수 연구팀은 AI를 유발하는 H5N1 바이러스를 신속·정확히 진단하는 '형광 면역 진단법과 기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 의심자의 콧물 또는 구강추출물질을 채취해 손가락 길이의 진단키트내 '휴대용 형광측정기'에 넣어 스마트폰으로 AI 감염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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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형광측정기와 스마트폰>

AI가 양성일 경우 형광측정기에 연결된 스마트폰 액정이 초록색으로 발광하며, 결과는 스마트폰 통신 기능을 이용해 즉시 중앙서버로 전송돼 질병 정보로 구축된다. 진단부터 전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연구팀이 이 방식을 감염 의심자에게 적용한 결과 진단 정확도는 양성일 때 96.55%, 음성일 때 98.55%로 기존 진단기보다 16.55%포인트나 높다.

박현 교수는 '임신 확인 키트'와 유사하게 시약을 사용한 후 눈으로 감염을 확인하는 대신, 영상 및 신호처리 기술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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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고병원성 H5N1 조류인플루엔자 진단결과를 현장에서 신속히 알 수 있다"며 "측정 결과를 '질병 정보지도 데이터'로 저장해 질병, 지역, 기후별 맞춤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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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결과는 16일자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에 실렸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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