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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혜택 감사"…고추농사 수익금을 아들 모교에

경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내놓은 오중목 씨
고추농사 수익금을 아들 모교에
고추농사 수익금을 아들 모교에고추농사 수익금을 아들 모교에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70대 농촌 어르신이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아들이 다니던 모교에 내놨다.

경북 영양에서 농사를 짓는 오중목(77)씨는 지난 18일 경북대를 찾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수학하는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고추농사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대학 정치외교학과 84학번 아들을 둔 오씨는 "장학금 덕분에 아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을 졸업할 수 있어 항상 그 고마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보답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둘째 사위도 전자공학과를 졸업하며 장학금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큰 며느리도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해 경북대에서 큰 은혜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경북대는 이 돈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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