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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산대학 유치 부산 '경제 파급 효과 5천300억원'

취업유발 효과도 4천 명…부산 글로벌 이미지 상승 기대
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
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이 부산에 들어서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얼마나 될까.

부산시는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5천30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세계수산대학 설립 효과 분석을 의뢰한 결과로는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2천264억원에 이르고 취업 유발 효과는 무려 4천161명에 달했다.

총 생산유발 효과는 5천307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예측 분석에는 세계수산대학 설립과 함께 부설 국제어업교육원, 기숙사 설립이 포함된 것이다.

시가 지난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서도 대학 건립 건축비 246억원과 운영비 1천33억원 등 계량적 파급 효과만 1천279억원에 달했다.

이 분석에는 국제어업교육원 등 부설기관 설립은 빠진 것이다.

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
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부산광역시, FAO 세계수산대학 후보도시 선정

여기에 비경제적 파급 효과 281억원을 더하면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1천5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운영에 필요한 직접 인원이 330명, 간접 고용인원이 903명 등 모두 1천388명의 취업유발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청년실업 문제 등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는 부산으로서는 이번 세계수산대학 유치가 가뭄에 단비와 같다.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인력을 대상으로 수산·양식분야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석·박사과정 고등교육 기관이다.

교육의 특성상 경제적인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및 부산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부산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어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부산이 글로벌 대학을 보유함에 따라 부산시민의 국제화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또 세계수산대학을 매개로 국제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의 국내 산업 환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고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는 "세계를 상대로 해서 바다에서 국부를 창출하는 한국의 수산발전 모델을 많은 개도국이 선망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공적개발원조 자금 등의 국내 산업 투자 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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