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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상선, 현정은 회장 사재출연에 '급등'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현대상선[011200]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9.59% 오른 3천20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현대엘리베이터[017800]도 4.78% 상승한 4만1천650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추진 중인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600만주·주당 5천원)에 현 회장이 400만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200만주씩 참여한다고 전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003450] 재매각과 유상증자를 비롯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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