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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스프링캠프서 지켜볼 '핵심' 16명에 선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지켜봐야 할 팀별 핵심 선수 16명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18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주목해야 할 16명의 거물급 선수를 소개했다.

'스몰 마켓'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 마켓' 뉴욕 양키스로 옮긴 쿠바 출신 광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우완 투수 쟈니 쿠에토, 다저스를 떠나 같은 지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새 둥지를 튼 오른손 투수 잭 그레인키 등 스토브리그를 달군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거명됐다.

이들 가운데 강정호가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이자 첫 야수로서 지난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다가, 수비 중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강정호를 '해적 군단'의 주축으로 평가한 것으로 미국 언론 사이에서 물음표 대신 느낌표로 확실하게 바뀐 강정호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ESPN은 지난해 매우 충격적인 부상한 강정호가 애초 5∼6월보다 이른 4월 말께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작년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루 커버를 들어갔다가 쇄도하던 상대 선수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부딪혀 왼쪽 무릎과 정강이뼈를 다쳐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팀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턴에서 작년 12월부터 재활에 들어가 현재 시즌 복귀를 앞둔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ESPN은 강정호의 재활 속도와 몸 상태에 크게 고무된 피츠버그가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연습을 지켜보면 시즌 복귀에 대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고 평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초반 벤치를 지키다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틈 타 고정 출전 기회를 잡은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타율 0.287, 홈런 15개, 타점 58개를 올리며 단숨에 피츠버그 붙박이 주전을 꿰찼다.

강정호가 성공 신화를 쓴 덕분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KBO 리그 간판스타들이 올겨울 빅리그 팀과 계약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강정호가 팀에 돌아오면 붙박이 5번 타자 3루수를 맡을 것이라고 MLB닷컴은 전망했다.

강정호, 스프링캠프서 지켜볼 '핵심' 16명에 선정 - 2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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