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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오바마 방문은 적대관계 개선의 첫 걸음" 환영

"경제 제재 해제하고 관타나모 해군기지 반환해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쿠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 계획을 확인하면서 양국 간 오랜 적대 관계 개선의 첫 걸음을 내딛는 조치라며 환영했다.

쿠바 외교부의 호세피나 비달 미국 담당관은 18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방문은 쿠바와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이 진전될 것임을 나타낸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쿠바 관영통신사인 ACN과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대화와 협력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국제법 원칙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 새로운 관계 구축을 계속 진전시키고 중남미를 평화 지대로 선포하려는 쿠바의 의도를 실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해제되고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가 반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바 "오바마 방문은 적대관계 개선의 첫 걸음" 환영 - 2

오바마 대통령은 88년 만에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오는 3월21일부터 이틀간 쿠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959년 쿠바 공산 혁명 이후 쿠바를 방문하는 첫 현직 대통령이 될 전망이다.

오바마는 쿠바 방문 때 인권 등 민감한 주제를 거론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는 쿠바 정권 아래 억압받는 시민 사회 지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3: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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