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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수출 1월에도 감소세 지속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올해 1월 스위스 시계 수출이 주요 시장인 홍콩과 미국에 대한 판매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시계 공업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월 시계 수출이 7.9% 감소한 15억 스위스프랑(약 1조 8천616억여 원)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는 발표를 했다고 스위스 일간 르 땅이 전했다.

스위스 시계의 4대 주요 수출국 중 홍콩과 미국이 1월에 각각 33.1%와 13.7% 수요가 줄었으며 홍콩은 12개월, 미국은 5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고 스위스 온라인 매체인 더 로컬은 설명했다.

일본과 유럽의 수출이 다소 늘었지만, 홍콩과 미국의 수입 감소를 대체하기에 역부족이었다.

한편, 스위스 시계 수출은 2014년 222억 스위스 프랑(약 26조 2천억여 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9.1% 감소했고, 특히 홍콩의 수요가 전년보다 22.9%나 줄면서 전체적으로 3.3% 감소한 215억 스위스프랑(약 25조 4천억여 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위스 시계 수출 1월에도 감소세 지속 - 2

rhe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1: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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