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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前 노동당 대표 "브렉시트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의 영향은 지진 만큼 엄청날 것이라고 영국 야당인 노동당의 전 대표가 지적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을 역임한 키녹 경은 "브렉시트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브렉시트 반대론자인 그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28개 회원국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기에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영향도 지진 만큼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협상한 결과물의 세부사항에 관한 선택이 아니라 잔류할것인지 나갈 것인지 둘 중의 선택이다. 절벽 끝에서 뛰어내릴지 말지에 관한 선택"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국민투표는 영국에도 중요하지만 "EU 다른 회원국들에도 중요하다"면서 "EU 각 회원국들에서 민족주의적 세력들 사이에 확산될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캐머런 총리가 얻어낸 브렉시트 저지를 위한 협상 결과물은 매우 뛰어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민들이 미지의 불확실한 장래로 이끌기에 충분한 것인지, 아닌지에 집중할지가 진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캐머런이 국민투표로 이 문제를 완전 종식시킬 것이라고 믿는다면 상황을오판한 것이라며 EU 잔류 투표 결과가 나오더라도 EU 개혁과 변화가 지속될 것인 만큼 영국과 EU 사이의 관계를 둘러싼 문제는 계속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前 노동당 대표 "브렉시트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 - 2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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