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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거장' 가거도> 도시로 간 왜가리...철새가 텃새로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새들에게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철새 정거장' 가거도> 도시로 간 왜가리...철새가 텃새로 - 2

심각한 환경오염일 것이다. 또 있다. 가장 큰 적은 '사람'이다. 환경오염도 결국은 사람이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은 사람이 없는 곳이다. 무인도나 인적이 드문 섬에 새들이 많이 사는 건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철새 정거장' 가거도> 도시로 간 왜가리...철새가 텃새로 - 3

그러나 최근 들어 왜가리가 뉴스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한다. 도심지에서 사람과 함께 '적과 동침'이 일상화된 곳이 뉴스의 중심지다.

전남 무안의 용월리 상동마을은 이른바 '학마을'로 일찍부터 사람과 공생공존하는 곳이다.

왜가리는 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여름철새로 알려졌던 새다. 현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번식까지 하는 완벽히 적응한 텃새이자 여름철새로 유럽,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등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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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는 약 94∼97cm로 중대백로보다 크고 대백로와 비슷하거나 작다.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배 쪽은 우윳빛을 띤다.

목 앞쪽에 검은 새로 줄무늬가 있다.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머리의 양 측면의 검은 깃털이 댕기 모양으로 늘어진다.

암수가 같은 색으로 야외에서 구별하기는 어렵다. 번식기에는 눈앞부터 부리 대부분이 선홍색을 띠며 다리도 붉은색으로 변한다.

서식지는 호수, 갯벌, 만, 냇가, 간척지, 논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면서 어류 및 양서 파충류, 소형 포유류,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매년 같은 장소에서 다른 백로류와 함께 무리 지어 번식하며 높은 나무 위에 죽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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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경부터 번식이 시작되고 9∼10월경 번식지를 떠난다. 다른 백로류처럼 목을 'Z'자 형태로 움츠리고 난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9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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