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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두 가족' 충북혁신도시 상수도 요금 내년 단일화

(음성·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상수도 요금 체계가 내년부터 단일화된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양 군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입주민이 자치단체 간 상수도 요금 체계가 달라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요금 부과 체계를 진천군과 똑같이 바꾸기로 했다.

'한지붕 두 가족' 충북혁신도시 상수도 요금 내년 단일화 - 2

이에 따라 현재 ㎥당 510원인 가정용(월 사용량 1∼20㎥)의 경우 내년에 59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당 980원인 일반용(1∼50㎥)은 내년에 1천140원으로, ㎥당 910원인 욕탕용(1∼500㎥)은 1천120원으로 각각 오른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는 입주 후 3년간 요금의 3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고 혁신도시 입주민이 자치단체 간 요금 편차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런 내용의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4월 음성군처럼 수도 요금을 올리는 내용의 조례를 마련했다.

두 자치단체의 쓰레기봉투 값은 작년 하반기에, 시내버스 요금은 2014년 1월에 각각 단일화됐다.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정주 인구 4만2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3: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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