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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옥 "제천에 중국 북대황그룹 농산물 유통단지 추진"

(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최귀옥(52·새누리) 제천희망발전포럼 대표는 17일 "아시아 최대 농식품 유통그룹인 중국 북대황그룹의 농산물 유통 단지를 제천에 조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귀옥 "제천에 중국 북대황그룹 농산물 유통단지 추진" - 2

최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중국 칭다오 인민정부 경제고문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북대황그룹의 제천 물류 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단지에는 중국 수출을 위한 국내 친환경 농산물 집하 및 가공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있는 북대황그룹은 농업·건설·의료 등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직원 수 173만 명, 자산 규모 97조 원에 달한다고 최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제천·단양 예비후보인 장진호(53·더불어민주) 변호사와 엄태영(57·새누리) 전 제천시장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시 천남동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매립장 조성을 추진하는 J사는 4년 전과 달리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 매립장으로 다시 사업 신청을 냈다"며 "사업불허 처분과 행정소송까지 대비한 것으로 제천시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엄 예비후보는 "왕암동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사용 중단된 채 방치된 상황에서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폐기물 매립장을 추가 건설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2: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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