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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의 유탄 맞나…화장품株 동반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동안 중국 시장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로 도약하던 화장품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으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17일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보다 4.24% 내린 35만원에 거래됐다.

아모레G[002790](-7.24%)와 LG생활건강[051900](-3.02%), 한국화장품제조[003350](-5.56%), 코스맥스[192820](-9.35%), 한국콜마[161890](-9.64%)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코리아나[027050](-3.04%)를 비롯해 코스온[069110](-6.21%), 연우[115960](-3.92%) 등이 내림세를 탔다.

한국희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중국 관련 리스크 상승으로 화장품 업종 전반, 특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자에 대한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별 업체의 펀더멘털(기초여건)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동안 높은 밸류에이션의 근거가 돼온 중국의 경기가 애초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성장성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된 것이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과 ODM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 나오면서 화장품주 전반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중 관계 악화 우려도 화장품 업종의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도입 논의에 대해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한·중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1: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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