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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동반자' 강조했지만…한중, '사드 뇌관' 그대로


[앵커]

정부는 한중 관계가 역대 최상이라며 자부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제재 논의에서 우려도 샀지만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 같은 뇌관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태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체제 붕괴'까지 언급할 정도로 북한이 전략적 셈법을 바꿀 강한 대북 압박을 추진하고 있지만 줄곧 대화를 강조한 중국.

역대 최상이라던 한중 관계가 기로에 섰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2년 8개월 만에 열린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무척이나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양국 관계가 삐걱댄다는 우려를 낳은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주한미군 배치를 논의 중인 사드에 대해 다시 한 번 명확한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장예쑤이 /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 "우리는 또한 사드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중국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우리는 관련 측이 신중하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사드의 제원까지 거론하며 방어적 조치임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사드와 한중 관계는 별개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 중인 대북 제재도 마찬가지.

중국 측은 그동안 언급해온 '진일보한 조치'와 미중간의 협의 내용에 대해 우리 측에 상세하게 설명했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추가적인 요구 사항을 중국 측에 말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여전히 부족한 점도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앞으로 안보리 결의가 나오는 과정에서 중국의 협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사드까지 배치된다면 한중 관계는 내리막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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