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국가지질공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공원 도약 준비

광주시·전남도 10~11월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
무등산 주상절리대 서석대(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등산 주상절리대 서석대(연합뉴스 자료사진)무등산 주상절리대 서석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가지질공원인 무등산권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움닫기'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이달 중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조사 및 연구·관리 용역을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역에는 인증 신청서 작성, 전문가 예비실사 준비, 해외 홍보 지원 등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국가지질공원 대상지를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등 23개 지질명소와 무진고성, 환벽당 등 22개 비지질명소를 아우르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은 광주, 전남 화순·담양 등 246㎢에 걸쳐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인증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께 환경부에 의향서를 제출한 뒤 해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시기는 오는 10~11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입석대(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등산 입석대(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무등산의 기암괴석

유네스코 사무국은 환경부와 한국 유네스코를 거쳐 의향서와 신청서를 접수하는 대로 신청서 검토, 지질학 분야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결과 작성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소가 이사회에 추천하면 2018년 4월께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무등산 정상 서석대, 입석대, 규봉 등 병풍을 두른 듯한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돼 지질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폭이 9m에 이르며 분포 면적도 11㎢에 달해 여의도(8.4㎢)보다 넓다.

특히 서석대와 입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높이는 20∼30m, 폭 40∼120m에 달해 한반도 중남부에서는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일대 평화지역, 무등산권, 한탄·임진강 일대 등 7곳이 지정됐다.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10월 현재 중국 33곳, 스페인 11곳, 이탈리아 10곳, 일본 8곳 등 세계 120곳이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제주도가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으며 청송은 지난해 말 신청서를 제출하고 부산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0:5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