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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 인생2막을…" 집 수리비 등 지원 '풍성'

귀농인의 집·귀농지원센터 운영…셋째 이상 낳으면 1천만원 지원


귀농인의 집·귀농지원센터 운영…셋째 이상 낳으면 1천만원 지원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형적인 농업군(郡)인 충북 괴산군의 지난달 말 인구는 3만8천487명으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네 번째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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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군민의 29.8%인 1만1천454명에 달한다. 도내 평균 노인인구 비율(14.9%)보다 배나 높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하는 형편이다.

괴산군이 다양한 지원책을 내걸어 귀농·귀촌 하려는 도시민 붙잡기에 나섰다.

창업 융자금(최고 3억원)과 주택구입비(〃 5천만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지원 사업 외에도 괴산군은 도비와 군비를 합쳐 가구당 최고 200만원의 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가구당 5만원짜리 괴산사랑 상품권에 자동차 번호판 교체비 5만원도 준다. 3만원 상당의 괴산 농특산물을 전입 선물로 건네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20ℓ짜리 20매)도 지급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기계 사용법이며 과수원예 재배 기술은 물론 농업인으로서 필요한 실용 지식도 교육한다.

귀농 희망자가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해보는 귀농인의 집 2곳을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2008년 문을 연 귀농지원센터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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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해 정착하면 추가 지원이 뒤따른다.

일정한 거주 요건을 갖추고 출산한 첫째 아이에게는 50만원의 상품권이 지원되고,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태어날 때마다 1천만원의 출산 장려금이 지급된다.

둘째부터는 매달 2만5천원씩 5년간 출생아 건강보험료도 지원한다.

셋째 아이가 군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30만원의 축하금을, 농업인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받는다.

괴산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내고 있다. 199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1천534가구 2천879명의 도시민이 괴산에 둥지를 틀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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