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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형여객기 안전사고로 사망한 승객 '제로'"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작년 대형 제트여객기 안전사고로 사망한 승객이 단 1명도 없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격추나 조종사의 의도적인 추락 등을 제외하고 조종사 실수, 기체 결함, 기상 악화 등이 원인인 안전사고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없었다고 IATA는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설명했다.

사망자를 낳은 제트여객기 안전사고 사례는 지난 2013년에는 6건, 2014년에는 3건이었다.

작년 고의적인 범죄에 따른 사고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항공기 사망사고 건수도 전년보다 50% 이상 감소했다고 IATA는 밝혔다.

제트 엔진 또는 터보프로펠러(터보프롭)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의 운항 횟수가 총 3천760만회, 수송한 승객은 연인원 35억 명인 것을 고려하면 작년은 "놀라울 정도로 안전했던 한 해"였다고 IATA는 평가했다.

150명의 사망자를 낳은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224명이 희생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러시아 여객기 테러 등 고의적인 사고 2건을 제외하면 작년 모든 안전사고 사망사례는 터보프롭 항공기에서 발생했다.

터보프롭 항공기의 사망사고는 4건, 사망자수는 136명으로 이 또한 전년보다 극적으로 줄었다.

터보프롭 항공기는 주로 개인 전용의 소형 항공기로서 숙련도가 부족한 조종사가 장시간 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터보프롭 항공기 추락 사고는 운항 100만 회당 1.3건이 발생해 전년보다 60% 감소했다.

이에 비해 제트 여객기의 대형 사고 빈도는 운항 300만 회당 1건이었다.

항공기 운항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도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토니 타일러 IATA 사무국장은 평가했다.

그러나 작년 3월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부기장에 의해 고의로 추락한 사례, 10월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사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테러로 추락한 사례처럼 사례처럼 조종사의 정신적인 문제나 보안문제에 대해서는 "쉬운 해결책이 없다"고 타일러 사무국장은 덧붙였다.

"작년 대형여객기 안전사고로 사망한 승객 '제로'" - 2

hope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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