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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가 정수기 물보다 미네랄 풍부해"


서울시 "아리수가 정수기 물보다 미네랄 풍부해"

상수도 관으로 만들어진 아리수 조형물 설치
상수도 관으로 만들어진 아리수 조형물 설치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수돗물 아리수에 담긴 미네랄이 정수기 물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7일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지난 5년간 외부 공인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아리수 수돗물의 미네랄 함유량은 35.0㎎/ℓ로 역삼투압식 정수기(3.7㎎/ℓ)의 9.5배였다.

아리수는 1ℓ당 칼륨이 2.4㎎, 나트륨 8.8㎎, 칼슘 19.9㎎, 마그네슘 3.9㎎이다.

정수기 물은 칼륨 0.2㎎, 나트륨 1.9㎎, 칼슘 1.3㎎, 마그네슘 0.3㎎이다.

미네랄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5대 영양소에 들어간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역삼투압식 정수기는 미네랄을 거의 제거하고 증류수와 비슷한 물을 만든다.

정수기는 수질 안전에 필수적인 잔류염소마저 없애기 때문에 미생물과 일반세균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잦고, 먹는 샘물은 염소 소독을 않고 자외선 살균만 하므로 뚜껑을 개방한 뒤부터 일반세균이 생길 우려가 크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원수, 정수, 수도꼭지 수돗물 96개 지점과 정수기 24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수질검사를 한다.

서울시는 미네랄 함유량과 잔류염소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따르고 있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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