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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돌변 승객 "택시 내놓아라" 흉기 위협

송고시간2016-02-17 08:17


강도 돌변 승객 "택시 내놓아라" 흉기 위협

강도 돌변 승객 "택시 내놓아라" 흉기 위협 - 1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창원서부경찰서는 타고 가던 택시를 빼앗아 타지에서 영업을 하려고 택시기사를 위협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박모(51)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께 택시를 타고 가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택시기사 김모(64) 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한 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차량을 내놓으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 씨가 손으로 망치를 맞잡은 채 500여m를 더 운전하다 차량이 도로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하자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기사 강도 돌변 승객 '해병대 택시기사'에 미수
강도 돌변 승객 '해병대 택시기사'에 미수

박 씨는 도망치는 김 씨를 향해 흉기를 들고 뒤쫓았으나 김 씨가 인근 야산에 숨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박 씨가 택시를 빠져나오면서 흘린 도장에 새겨진 이름을 단서로 사는 곳을 알아내 마산회원구 자택에서 박 씨를 검거했다.

박 씨는 "빼앗은 택시로 부산에서 영업을 해 돈을 벌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병대 출신인 택시기사사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무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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