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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강연과 답사 결합된 '인문열차' 진행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전문가 강연과 추천도서 독서, 현장 답사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를 11월까지 9차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인문열차의 주제는 '선비정신'과 '예술을 만나다'이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강연을 들은 뒤 그 다음달 둘째 주 토요일에 당일치기나 1박 2일 일정으로 탐방을 떠난다.

첫 번째 인문열차는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오는 24일 최치원에 초점을 맞춰 '신선세계로의 탈출 여행'에 대해 강의하고, 내달 12∼13일 부산과 경주 등지를 돌아본다.

이후에는 '한려수도 따라 걷는 아트로드', '붓으로 읽는 한탄강', '국악의 향기에 젖어서', '선비들의 풍수 세계', '그림 속의 음식 이야기' 등이 선보인다.

프로그램 강사로는 이매창 평전을 쓴 작가 김준형 씨, 김두규 우석대 교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 초빙됐다.

탐방 참가 신청은 해당 강연의 다음날부터 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문열차를 통해 독서를 즐기는 문화가 조성되고, 더 많은 사람이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강연과 답사 결합된 '인문열차' 진행 - 2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0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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