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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후유증에…설 이후 '여성 힐링' 상품 불티

남성은 야외 레저·취미에 지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설 연휴에 음식 준비 등으로 고생한 여성들이 연휴 직후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온라인 시장에서 힐링(치유)·휴식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에 비해 연휴 후유증을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치유하려는 남성들은 오히려 레저용품 등에 지갑을 열고 있다.

1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 5일(2월 11~15일) 여성이 구입한 주요 품목을 조사한 결과, 피부 관리를 위한 클렌징·팩마스크 상품의 판매량이 설 연후 전주 5일(같은 요일·2월 4~8일)의 무려 17배 이상으로 뛰었다.

마사지 등에 필요한 손·발 건강관리 상품도 3.9배로 급증했고, 훌라후프·스텝박스 등 몸매 관리와 기분 전환을 위한 실내 운동용품도 4.1배로 불었다.

집에서 취미 생활이나 휴식을 즐기는데 필요한 와인용품(8.2배), 음향기기 사운드바(8.2배), 가정용 정원 꾸미기 기구(5.8배)와 원예장식(5.3배)을 찾는 여성들도 크게 늘었다.

남성의 경우 설 연휴 직후 스포츠·레저 용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설 전과 비교해 인라인 스케이트 판매량이 약 10배로 늘었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오토바이·스쿠터와 자전거의 증가율도 각각 675%(7.8배), 633%(7.3배)에 이르렀다.

사진·낚시·캠핑 등 취미 용품도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가 5.4배로, 항공촬영 카메라(헬리캠)이 5배로, 낚시복·낚시신발이 5.3배로 뛰었다. 야외 바비큐 용품과 캠핑 트레일러·루프백(차 지붕 위 짐가방) 판매량도 각각 설 연휴 전의 4.8배, 4.4배 수준까지 급증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명절 연휴가 끝나면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쇼핑을 통한 연휴 후유증 치유 방식에도 성별 차이가 있다"며 "남성들은 스포츠, 낚시, 캠핑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상품을 많이 찾은 반면 여성은 실내 공간에서 외모를 관리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명절 연휴 후유증에…설 이후 '여성 힐링' 상품 불티 - 2
명절 연휴 후유증에…설 이후 '여성 힐링' 상품 불티 - 3

<설 연휴 직후(11~15일) 성별 판매량 증가율 상위 품목>(G마켓)

남성 증감률 여성 증감률
인라인 스케이트 890% 클렌징/팩마스크 1610%
오토바이/스쿠터 675% 와인용품 723%
스쿼시 667% 사운드바 720%
자전거 633% 제화/구두/패션상품권 612%
보트/카약 450% 안마의자 507%
미러리스 렌즈 438% 정원가구 478%
낚시복/신발 433% 동양화/서예용품 467%
항공촬영 카메라
(헬리캠)
400% 원예장식 434%
바비큐 용품 382% 운동용품 313%
캠핑 트레일러/루
프백
343% 손/발 건강관리 291%

shk99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7 06: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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