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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서안서 8차례 이스라엘인 공격…새 인티파다?

팔레스타인인의 이스라엘인 공격 일상화…이스라엘은 무력 대응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최근 팔레스타인인의 이스라엘인 공격이 더욱 빈번해지면서 새로운 인티파다가 진행 중인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예루살렘과 서안 곳곳에서 12시간 동안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 등을 겨냥한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이 8차례 발생했다.

이 중 3차례는 흉기를 이용했고 다른 3차례는 총기, 나머지 2차례는 폭탄을 이용한 공격 시도였다.

이러한 일련의 공격에 이스라엘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의 즉각적인 발포와 대응으로 팔레스타인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같은 날은 매우 이례적으로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이 인티파다(반(反) 이스라엘 민중봉기)의 한가운데 있다"고 하레츠는 분석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공개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인티파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팔 갈등과 폭력 수위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 형태도 갈수록 조직화하는 양상이다.

실제 팔레스타인인의 폭탄 공격은 이전과 비교해 새로운 공격 유형으로 분류된다. 기관총과 사제 무기도 동원되고 있다.

또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을 공격하는 이들은 점차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보다 여러 명이 모여 공격을 모의하고 실행에 옮긴다.

외국인 관광객들과 국제 미디어의 주목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예루살렘의 유명 관광지 올드시티(구시가지)의 '다마스쿠스 게이트'에서는 이스라엘 경찰을 겨냥한 공격 사건이 반복해서 발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양측의 충돌로 이스라엘인은 31명, 팔레스타인인은 174명이 각각 사망했다. 숨진 팔레스타인인 가운데 약 3분의 2는 이스라엘인을 공격하는 도중 사살됐다.

2차 인티파다가 있었던 2000년에는 이스라엘인 58명과 팔레스타인인 약 320명이 각각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예루살렘·서안서 8차례 이스라엘인 공격…새 인티파다? - 2
예루살렘·서안서 8차례 이스라엘인 공격…새 인티파다? - 3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8: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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