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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와 학교 떠난지 1년…경남 초등생 어디있나


친모와 학교 떠난지 1년…경남 초등생 어디있나

친모와 학교 떠난지 1년…경남 초등생 어디있나 - 1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학대를 받다 숨진 뒤 암매장된 7살 여아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경남에서 장기결석 초등학생 1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 학교에 있다가 미혼모인 어머니와 함께 나간 이후 소식이 끊기 A(11)군을 찾는 데 수사력를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 어머니 B(39·여)씨는 사기 혐의로 현재 지명수배 중이다.

경찰은 지금까지 B씨와 가족 명의 계좌를 추적해 거래내용을 살펴보고 전화통화 내역도 확인했다.

그러나 소재 확인에 도움이 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해 1월 26일 이후 B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고 계좌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물품을 거래하지도 않는 등 일상생활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모자의 병원 기록과 출입국 기록도 뒤졌으나 소재를 짐작할 만한 단서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만에 하나 A군이 숨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공개수사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자식을 아끼지 않았다면 빚 때문에 도망가는 상황에서 데리고 갔겠느냐"며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으나 학대에 의해 A군이 숨졌을 확률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블TV 가입 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으나 행적을 파악할 수 없었다"며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해 A군 소재를 확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B씨가 주변에서 1억원을 빌린 것을 확인했다. B 씨는 이밖에 드러나지 않은 채무관계 등 금전문제 때문에 집을 나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 도내 장기결석 초등학생 33명 중 소재파악이 안 된 7명에 대해 경찰에 내사를 의뢰했다.

이후 2명이 추가돼 총 9명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선 경찰은 지금까지 8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7: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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